SixthSense - 색다른 미래 인터페이스

MIT Media Lab 2009. 4. 22. 09:21 posted by 무병장수권력자


작성자 : 김문규
최초 작성일 : 2009. 4.22

MIT 미디어 랩에서 색다른 인터페이스를 발표했다고 합니다.

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웹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.
http://www.pranavmistry.com/projects/sixthsense/

SixthSense는 wearable gestural interface 입니다. 뭐 흔하다면 흔한 증강현실(Augmented Reality) 기술입니다.

근데 이놈 이전 것들과는 좀 다릅니다. 참신한 응용 애플리케이션들을 같이 선보이고 있네요.

카메라, 프로젝터+거울, 손가락을 이용해서 정보와 사람을 인터페이스 합니다. (손가락이 포인팅 디바이스의 역할을 하며, 아직 미완인지 모르지만 색깔로 구분된 마커를 손가락에 부착한 모습입니다.) 물론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사람의 액션(행동)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.

그리고, 중요한 가격은 현재 데모 장비는 350$로 구성했다는 군요.
아직 하드웨어 적이나, 조작 측면해서 다소 어색한 면은 있지만 언젠가는 스타트랙, 마이너리티리포트의 세상은 오고야 말 것 같습니다.

너무 맘에 드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있어요.
- 손가락만 모아서 사각형으로 만들면 바로 사진이 찍어 지고 저장되는 것
- 손가락 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는 것
- 책을 골랐을 때, 독자 서평을 바로 보여주는 것
- 슈퍼마켓에서 선택한 상품의 정보를 바로 보여주는 것
- 신문의 사진 영역에 동영상을 바로 보여주는 것
- 대화중인 사람의 성향을 나타내는 단어(tag cloud)를 바로 보여주는 것
- 시계가 없어도 손목에 프로젝터 시계를 바로 보여주는 것

이 기술의 핵심은 바로 입니다. 지금도 핸드폰을 열어서 검색한다면 가능하겠지요~ 하지만, 귀찮습니다.

백문이불여일견,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.

프리젠테이션


데모 1


스크린샷 1 - 신문의 사진 영역에 최근 동영상을 보여주는 기능